2024년 11월 25일(월)

"평점 9.53점!" 오늘(5일) 개봉한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 실시간 후기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베일을 벗었다.


5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는 영화 '액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됐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빌런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뤘던 모든 것을 걸고 맞서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총 4편으로 구성된 엑스맨 프리퀄의 마지막편이자, 19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편이다.


네이버 영화


이날 오후 3시 극장가에 영화가 내걸리자마자 발 빠르게 영화를 관람하고 온 관객들의 실시간 후기가 쏟아졌다.


'엑스맨' 시리즈를 쭉 즐겨 봐온 관객들은 "역시는 역시. 기대한 가치가 있었다"라며 입을 모아 극찬을 쏟아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초능력을 사용하는 엑스맨의 모습과 모든 엑스맨을 압도하는 힘을 지닌 진 그레이의 능력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평했다.


특히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는 관객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5일 오후 5시 기준 10점 만점에 9.53점이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전편보다 박진감이 떨어졌다는 이유에서다.


한 관객은 극 초반 인물 간 감정 묘사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극이 늘어졌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때문에 속도감 있는 액션을 선호하는 관객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겠다고 전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