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친구이지만 간혹 어떠한 행동을 할 때 남자친구의 얼굴도 보기 싫어질 때가 있다.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든지,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화를 낸다든지, 매일 짜증을 낸다든지 할 때 말이다.
그렇다면 언제나 매일 "보고 싶다"고 말하는 내 남자친구는 진짜 나를 매일 보고 싶어 할까.
헛된 희망을 가지기 전에 생각해보자. 남자친구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준비했으니 아래 남자친구가 언제나 만나고 싶어 하는 여자친구의 유형 5가지를 잘 살펴보고 나는 남자친구에게 만나고 싶은 여자인지 잘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스러운 애교가 있다
남자들이 '애교 많은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
하지만 너무 과한 애교, 일부러 계산적으로 하는 애교는 오히려 거부감을 들게 한다.
코가 막힌 듯 내내 콧소리를 내는 인위적인 애교보다는 부드럽게 이름을 부르거나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자연스러운 애교가 남친의 '심쿵'을 부른다.
남친의 말을 잘 들어준다
남자라면 매번 하는 '군대', '자동차', '스포츠' 이야기.
여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잘 모르고, 재미도 느끼지 못하는 이런 이야기들을 경청하기 쉽지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주는 여자를 남자들은 부담 없이 대화를 할 수 있어 매일 만나고 싶어 한다.
배려가 몸에 배어 있다
최근 '연상의 누나'를 이상형으로 꼽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남자들이 연상의 매력 중 하나로 꼽는 '배려심'은 바쁜 일상에 지친 남자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한다.
매번 옆에서 챙겨줘야 하는 여자친구, 징징거리는 여자친구보다는 배려심 넘치는 여자가 더 인기가 있는 이유다.
매사에 긍정적이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도 지치게 만든다.
하지만 어떤 일이 닥쳐도 웃으며 긍정적인 기운을 내뿜는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밝은 기운을 전달한다.
그러니 모든 일에 부정적인 어두운 여자친구보다는 밝고 긍정적인 여자친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개념 있다
집까지 바래다주는 것, 싸우면 먼저 사과하는 것, 데이트 비용을 내는 것, 술 마시면 데리러 오는 것 등의 배려를 여자친구가 당연시할 때 가장 부담스럽다고 하는 남자들이 많다.
배려는 어디까지나 선택이지 당연한 행동이 아니다.
지하철에서 서 있기 힘들어 보이는 노약자에게 자리는 양보하는 것, 매번 집에 바래다주는 남친을 반대로 집에 바래다주는 것, 데이트할 때 비용을 함께 내는 것 등의 개념 있는 행동은 남자들에게 힘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