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프로 야구 경기에서 미스춘향 진 황보름별이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선 시구에서 황보름별(21)은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다.
긴 웨이브 머리를 흩날리며 등장한 그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맑게 웃으며 공을 던졌다. 공은 노바운드로 포수 미트에 꽂혔다.
단아한 모습으로 시구를 마치자마자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시구 장면이 담긴 사진과 '움짤'이 올라왔다.
단아한 미모로 과거에도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는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여대생이기도 하다.
제89회 '미스춘향'에서 진으로 뽑혀 얼굴을 알린 그는 대회 이후 각종 행사에 초빙돼 얼굴을 비치고 있다.
그는 특기로 캘리그래피와 국악, 벨리댄스를 꼽기도 했을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단숨에 '야구장 여신'으로 떠오른 황보름별의 시구 장면을 사진과 '움짤'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