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Vans는 스케이트보드 문화의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목적의 '걸스 스케이트 클리닉'을 다음 달 9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젊은 예술문화 중심지'인 대학로를 새로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Vans는 지역상인, 주민 그리고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과 보행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를 만든다는 취지에 동참해,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걸스 스케이트 클리닉'을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한다.
'걸스 스케이트 클리닉'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스케이트보드를 배워볼 기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이벤트다.
스케이트 클리닉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여성 스케이터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준비된 스케이트보드와 안전장비를 이용해 스케이트보드를 단계별로 배워볼 수 있다.
스케이트 클리닉과 더불어 스텐실 아티스트 '족오'와 함께 자신만의 창의적인 스케이트보드 그립 테잎을 만들어볼 수 있는 아트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Vans와 서울시는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통해 '차 없는 거리'의 취지인 공익성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9일 일요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Vans의 걸스 스케이트 클리닉에 참여를 원한다면, Van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쓰면 된다.
사전 참가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인물에게는 다음 달 5일 개별 연락 통해 안내 사항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