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실시간 SNS에 도배되기 시작한 '기생충' 인증샷

영화 '기생충'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한국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늘(30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개봉했다.


'기생충'은 가족 전원 백수로, 살 길은 막막하지만 화목한 기택(송강호 분) 네 가족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봉준호 감독이 영화 '마더'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오리지널 한국 영화이기에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Instagram 'yim_siwang'


그래서일까. 각종 SNS에는 개봉과 동시에 발 빠르게 영화를 보러 온 관람객들의 인증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진 속 인물의 눈을 가려놓은 채 게재된 사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생충'의 포스터 속 인물들의 눈만 가려진 설정을 재연한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roseatejyk'


최근 전역한 배우 임시완도 "Who is who?"라는 글과 함께 영화 인증샷을 공개하며 '기생충' 열풍에 동참했다.


개봉하자마자 스포일러 경보가 울린 '기생충'을 하루빨리 관람하고 독특한 인증샷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Instagram 'jane_ouuu'


Instagram 'muuz_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