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영화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 20일 개봉 앞두고 메인 포스터 대공개

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7회 나파 밸리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과 함께 도쿄 국제영화제,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가 다음 달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는 순수지수 100% 소년 '세바스찬'이 반항심 100% 소년 '제라드'를 만난 후 인생 최초 펑크 록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훈훈한 두 소년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순진함을 넘어 순수함의 결정체인 '세바스찬'은 어딘가 삐딱한 소년 '제라드'를 만나 펑크 록에 눈을 뜨게 되고, 이후 밴드를 결성해 공연을 계획하며 자신만의 인생을 찾고자 한다.


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함께 기타를 치고 있는 둘의 모습과 '인생 뭐 있어?'라는 카피는 이 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의 초청 이력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화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는 '휴고', '저니스 엔드',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통해 정변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에이사 버터필드와 '유전' 속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알렉스 울프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제7회 나파 밸리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60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제30회 도쿄 국제영화제, 제14회 볼더 국제영화제, 제24회 오스틴 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해외 매체에게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개봉해 '콜바넴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였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제작진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문라이트'의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인생영화', '띵작'으로 불리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은 두 영화의 제작진과 함께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어스'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부르고 있는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에 귀추가 주목된다.


완벽한 라인업으로 극장가에 새로운 감성을 전할 웰메이드 드라마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는 다음 달 20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