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9일(수)

"군대 한 번 더?" 질문에 어금니 꽉 깨문 '군필자' 지창욱

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군필 배우' 지창욱이 "군대 한 번 더?"라는 말에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전역 후 첫 팬미팅을 진행한 배우 지창욱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지창욱은 전역 소감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전역날 정말 긴장해서 경례가 잘 안됐다"고 전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그는 "들어가는 순간 '이래서 군대, 군대 하는구나' 싶었다.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의미 있었다는 그의 말에 리포터는 "그럼 한 번 더 (가겠냐)"고 말했다.


리포터의 말을 듣는 순간 갓 전역한 군필자 지창욱의 표정이 살짝 굳었다.


SBS '본격연예 한밤' 


그는 어금니를 꽉 물며 "네"라고 답했다. 이제 막 사회의 공기를 쐰 그에게 군대에 다시 들어가라는 말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화 나신거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지창욱은 군대에서 '냉동식품'을 먹고 12kg이 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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