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방금 막 '전역'하고 좋아 죽는 '해병대' 이찬혁

뉴스1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이찬혁이 오늘(29일) 만기 전역하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2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서문 앞에서는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전역식이 진행됐다.


이찬혁은 2017년 9월 18일 자원입대해 해병대 교육단에서 신병 입영식을 가졌다.


입대 후 그는 해병대 내에서 진행한 군가 공모전에 응모해 '해병 승전가'를 만드는 등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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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친 이찬혁은 이날 기타를 메고 더욱 늠름해진 자태를 뽐내며 전역했다.


해병대답게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이찬혁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군 생활을 열심히 했는지 엿볼 수 있었다.


입대 전보다 더욱 강인해진 그는 이날 자신의 제대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온 취재진들과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전역을 하루 앞두고 가슴이 설레 잠을 잘 수 없었다"라고 전하며 기쁨의 포즈를 취했다.


드디어 다시 동생 이수현과 뭉치게 된 이찬혁이 악동뮤지션으로서 또 어떤 좋은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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