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소름 끼치는 전개로 극찬을 받은 영화 '마녀'가 속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26일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녀2'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공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영화를 만든 박훈정 감독은 애초부터 '마녀'를 시리즈로 제작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1편의 흥행으로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 측 역시 이에 동의를 했고 '마녀2'는 곧 제작되는듯했으나 수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이에 박훈정 감독은 김종철 편집장과의 대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마녀2'의 제작 상황을 전했다.
'마녀2'의 경우 할리우드 영화처럼 규모를 키우려고 했지만 제작비의 문제로 난관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제작사와 박훈정 감독 측이 합의점을 찾았고, 박훈정 감독은 예산에 맞춰 '마녀2'의 이야기를 재구성 중에 있다.
'마녀2'는 해외에 있던 조직 관계자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구자윤(김다미 분)과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이야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마녀2'가 어떠한 새로운 스토리로 돌아올지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돌아올 '마녀2'는 오는 2020년 중순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며 2021년 중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