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군 복무 중인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효자'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윤두준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공개된 영상 속 윤두준은 지난 4월 11일 개최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호국음악회에서 MC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짧은 머리에 군복 차림을 한 윤두준은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해 팬심을 녹였다.
한층 늠름해진 그의 자태만큼이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 건 그의 따뜻한 마음씨였다.
잠깐 쉬는 시간이 생기자 윤두준은 관중석에 있던 어머니를 바라보며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당시 날씨가 다소 쌀쌀했는지 윤두준은 "엄마 안 추워?"라고 물으며 알뜰살뜰하게 엄마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춥다는 어머니의 답변에 윤두준은 "아 추워? 어떡해. (안에) 들어가 있어"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은 "얼굴도 마음도 멋진 윤두준", "저런 아들 두면 정말 행복하겠다", "표정에서 진심이 묻어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두준은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일은 오는 2020년 4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