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26일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9일은 영화를 단돈 5천원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날은 전국의 주요 극장가에서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 원하는 2D 영화를 단돈 5천 원에 즐길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해당 이벤트를 대부분의 매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추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가 열리지 않으니 관람 전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26일 기준 박스오피스에는 '알라딘', '악인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각각 1위부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아직 못 본 영화가 있다면 오는 수요일 저녁 극장에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다.

여름이 문턱에 다다른 날씨에 사랑하는 사람과 영화관 나들이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잊지 말고 이번 주 수요일에 약속을 잡아보자.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