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꼴찌'였는데 친누나 등판하고 순위 급상승한 '프듀X' 연습생

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친누나의 등장으로 인기가 급상숭 중인 '프로듀스 X 101' 연습생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밀리언마켓 소속 연습생 유건민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공개된 연습생 순위에서 유건민은 68등을 기록했다.


중하위권에 위치한 순위였지만 이는 첫 투표 순위보다 무려 43계단이나 올라간 엄청난 상승세다.


Mnet '프로듀스 X 101'


첫 투표에서 101등으로 꼴찌에 위치했던 유건민은 2주 차 77등, 3주 차 68등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는 중이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에는 유건민을 아끼는 가족의 노력이 있었다.


앞서 지난 10일 유건민의 친누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생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친누나는 유건민의 훈훈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동생 홍보에 열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장문의 칭찬 글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사실 건민이가 음치, 몸치였는데 하루 종일 그리고 매일 연습해서 이제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라고 동생을 소개했다.


이어 "만약 건민이 과거에 문제가 있으면 제가 건민이 문제 될 때까지 때릴게요!"라며 동생이 착하고 순수한 아이라는 걸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픽은 아니어도 남은 픽은 할 만하다. 관심 많이 가져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다"라며 글을 끝마쳤다.



온라인 커뮤니티


친누나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이 게시글은 삽시간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퍼졌고 유건민의 인지도 역시 매우 높아졌다.


동생을 홍보한 친누나의 성의가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비록 데뷔권과는 거리가 있는 순위지만 꼴찌에서 반전을 이뤄낸 유건민의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단숨에 화제를 모은 밀리언마켓 연습생 유건민이 '프로듀스 X 101'에서 앞으로 또 얼마큼의 상승 곡선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프로듀스 X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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