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범죄도시'만큼 재밌다!" 160만 돌파하고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중인 영화 '악인전'

영화 '악인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악인전'이 누아르 장르물의 한 획을 그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악인전'이 지난 20일 하루 동안 16만 560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이로써 총 누적 관객 수는 164만 6196명을 기록하게 됐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영화가 평일인 월요일에도 1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만 하다.



영화 '악인전'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액션 연기가 흥행을 이끌어낸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악인전'은 제72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주연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와 연출을 맡은 이원태 감독 등은 오늘(21일) 프랑스 칸으로 향한다.


극장가를 휩쓴 영화 '악인전'이 어떤 흥행 대기록을 세워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같은 기간 4만 16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걸캅스'가 4만 1315명의 관객을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악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