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필수 아이템 '크록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록스를 신는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지비츠가 가득 박힌 크록스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글에서 소개된 크록스는 구멍이 송송 뚫린 슬리퍼 형태의 신발이다. 통풍이 잘될뿐더러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해 여름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하지만 크록스는 편안한 착용감과 통풍 말고도 더 큰 매력이 있다.

바로 패피들이 눈여겨 볼만한 지비츠를 가득 박을 수 있다는 점이다.

크록스는 구멍이 난 부분에 아기자기한 캐릭터 모양의 지비츠를 넣을 수 있다.

같은 색깔, 같은 디자인이라 하더라도 지비츠에 따라 느낌이 180도 달라진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마블 주인공들의 얼굴로 만들어진 지비츠를, 디즈니 만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디즈니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진 지비츠를 넣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이 완성된다.

본인이 원하는 취향대로 신발을 커스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록스는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지비츠가 아른거린다면 당장 귀여운 지비츠를 왕창 주문해 세상에 하나뿐인 크록스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