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우주 스파이로 돌아온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이는 6월 14일인 북미 개봉일보다 이틀 빠른 일정으로,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SF 블록버스터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는 것이 알려지며 에이스 요원 H (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신입 요원 M (테사 톰슨 분)이 뭉치는 모습을 그린다.
앞서 두 사람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천둥의 신 토르와 전사 발키리 역할을 맡으며 깨알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환상의 콤비였던 두 사람이 새 작품에서 '우주 스파이'로 다시 만나는 만큼 영화를 향한 관객의 기대도 크다.
영화에는 '테이큰' 시리즈에서 카리스마를 보였던 리암 니슨도 합류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귀환 소식에 팬들은 "얼른 보고 싶다", "한국 최초 개봉이라니 대박!"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