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장거리 연애를 뜻하는 '롱디 커플'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보지 못하는 커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군대나 대학교, 직장 등 여러 이유로 가까이서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상황에 속상해하며 눈물짓곤 한다.

하지만 롱디 커플에게 마냥 안타까운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떨어진 시간이 긴 만큼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더 크다.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다가 만나는 데이트 기간에는 서로의 눈에서 꿀이 떨어지지 않을 수가 없다.

거리보다 중요한 건 마음이라는 말,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을 여자친구에게 말하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멘트 5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으로 보고있는데도 보고싶다"

거리가 먼 탓에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도 당장 만나지 못하는 게 이들의 현실이다.

그래서 사진으로나마 여자친구를 보고 또 본다. 계속 사진으로 여자친구를 마주해도 보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

그런 절절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된다. "너무 보고 싶다 내 사랑.."

"오늘도 엄청 예쁘다"

예쁘다, 사랑스럽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런 달콤한 멘트는 여성 10명 중 10명 모두가 좋아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단순히 외모가 예뻐서가 아닌 그 사람 자체가 아름다워 보이는 당신의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해보자.

"우리 꿈나라에서 만나자"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현실에서 만나기 힘들지만 '꿈나라'에서라도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보자.

그렇게 해서라도 만나고 싶은, 여자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이다.

분명 귀여운 당신의 애교 섞인 멘트에 어느새 여자친구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을 테다.

"다음 주말에 엽떡에 허니콤보 먹자"

매콤한 중독성이 매력인 엽기 떡볶이와 달달한 허니콤보의 조합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완벽하다.

당신과 당신의 여자친구처럼 '완벽한 한 쌍'이라는 말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더 좋아진다고들 한다. 포근한 날씨를 맞아 한강 나들이를 떠나보는 게 어떨까.

"오늘도 많이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달콤하고, 기분 좋은 말이다.

사실 사랑한다는 마음은 가지고 있어도 그 마음을 말로, 행동으로 표현하기엔 어려울 수 있다.

그럼에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진심을 담아 고백한다면 평생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