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돕기에 나섰다.
지난 주말 맘스터치는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열린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팀 대회 9번 홀 '맘스터치 기부존'을 통해 총 3천만원의 상금을 적립했다.
맘스터치는 이를 그대로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해 불을 끄다 순직한 소방관의 자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처럼 맘스터치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레드벨벳 등 유명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기를 한번 찰 때마다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총 3천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해당 활동은 '제기왕 이천수'라는 타이틀로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한국 농구계 레전드 스타들과 농구 시합을 통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대농여지도'를 진행해 역시 3천만원을 기부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해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맘스터치만의 시선으로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향해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