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블 코믹스가 콜라보해 제작한 그래픽 노블의 두 번째 주인공이 공개됐다.

첫 번째 주인공 '애쉬'에 이은 두 번째 주인공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법사 챔피언 '럭스'였다.

지난 8일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 라이엇게임즈는 '마블 코믹스'와 손잡고 럭스의 이야기를 풀어낸 코믹스 '럭스'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코믹스 '럭스'는 마법이 금지된 데마시아 왕국의 럭산나 크라운가드(럭스)가 가문의 영예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빛의 마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스토리 각색은 존 오브라이언이 맡았다.

코믹스 '럭스'에는 럭스의 동생인 가렌과 새롭게 소개된 챔피언 사일러스가 럭스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럭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대표하는 챔피언이다. 이번 코믹스에서는 마법의 힘을 가진 적으로부터 두려움을 겪고 점차 악마화되는 왕국에서 마법사로 살아가는 럭스를 그렸다"고 전했다.

마블 코믹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두 번째 시리즈인 '럭스'는 '마블 코믹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3.99달러, 한화 약 4,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너무 기대된다", "나중에 영화로도 나오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블 코믹스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코믹스 플랫폼 '코믹스 숍 로케이터'를 통해 매월 1회차씩 챔피언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스를 공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