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다시 봐도 소름"···역대급 스케일 보여줬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전투신이 공개됐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핵심 전투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마블 측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TV 스팟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게재했다.


30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요 장면이 다수 포함돼 있다.


초반부터 영상에는 가모라, 캡틴 마블, 와스프, 페퍼 포츠, 발키리, 맨티스 등 마지막 전투에 나서는 여성 히어로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또한 캡틴 아메리카가 2012년 뉴욕에서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장면도 등장한다.


이 외에도 뚱뚱해진 토르의 모습,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이 재회해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장면도 나온다.


특히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어벤져스 군단이 모인 후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치는 역대급 하이라이트 장면 또한 영상에 포함됐다.


마블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고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결말이 다 나온 만큼 대놓고 스포일러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흥행 수익 23억 달러를 넘어 역대 2위를 기록하며 1위 영화 '아바타'를 바짝 뒤쫓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YouTube 'Marvel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