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여름' 하면 페스티벌이지!"
초여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 보다 짜릿하고 시원한 뭔가를 갈구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4계절 중에서도 여름에 열리는 페스티벌이 그 '갈증'을 해소해 줄지도 모른다.
온몸에 전율이 흐를 듯한 빵빵한 뮤직 사운드와 서비스로 뿌려주는 물세례, 덤으로 마시는 맥주의 조합이란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다.
특히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부터 너나 할 것 없이 밤새도록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뮤직 페스티벌 일정이 준비돼 있다.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한여름의 짜릿 폭발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1. 레인보우 페스티벌
도심에서 즐길 수 없었던 모험과 로맨스를 위한 페스티벌로, 캠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6월의 첫날인 1~2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진행되며 입장권 9만 9천원, 캠핑권은 2만원부터 형성돼있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케이윌·백예린·빈지노·자이언티·YB·MFBTY·잔나비·존박·벤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2.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자타공인 한국에서 제일 재미있는 뮤직 페스티벌로 소문난 이 행사는 세계 유명 DJ들과 맥주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레인보우 페스티벌과 일정이 겹친 6월 1~2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에서 진행되며 1일권 7만 9천원, 2일권 9만 9천원이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팬텀·어보브앤비욘드·윌 스파크·BTSM·더블러디비트루츠·트로이보이·제프리수토리어스 등 세계 최정상 DJ들이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3. 울트라 코리아(EDM 페스티벌)
무려 3일간 개최되는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로 8년째 이어온 독보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6월 7~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1일권 13만원, 3일권 24만원이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스크릴렉스·마틴게릭스 등 세계 최고 EDM 아티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다.
4. 워터밤 페스티벌
음악, 예능, 물놀이를 결합해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만들어가는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름의 중간인 7월 20~21일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 가격은 1일권 11만원이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제시·우원재·나플라·루피·현아·사이먼 도미닉·청하·식케이·지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