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흥행 중이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누적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개봉 9일 만에 100만 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해당 작품은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은 지체 장애인 세하(신하균 분)와 지적장애인 동구(이광수 분)가 한 몸처럼 사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친형제처럼 살아온 세하와 동구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고 두 사람은 위기를 겪게 된다.
쉴 틈 없이 코믹한 모습이 그려지다가도 세하와 동구의 뜨거운 가족애는 관객들의 눈물을 줄줄 쏟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개봉 9일 차인 '나의 특별한 형제'는 개봉 후에도 CGV 골든 에그 지수 97%, 롯데시네마 평점 9.0점 등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자 주연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 이솜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하균은 "100만 돌파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우리의 특별한 형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광수는 "'100만' 특별한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솜은 "'나의 특별한 형제'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