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당신의 픽은?" 역대 마블 영화 속 '스파이더맨' 남주 3

좌측부터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 / 영화 '스파이더맨',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원한 히어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200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적인 히어로 중 한 명이다.


영화 팬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는 스파이더맨이기 때문에 그 배역을 연기한 배우들도 매번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도 '최애' 스파이더맨을 꼽을 때 의견이 엇갈린다.



영화 '스파이더맨'


먼저 2002년 개봉한 '스파이더맨'에서 1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토비 맥과이어는 소심한 성격과 허약한 몸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피터 파커의 모습을 연기했다.


토비 맥과이어는 평범한 청년이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보여줬고 마블 팬들에게 '스파이더맨' 그 자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의 바통을 이어받은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는 역대 스파이더맨 중 가장 잘 생겼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조각 같은 외모와 훤칠한 키로 전 세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그는 이전보다 풋풋해진 밝은 느낌의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 주인공 엠마스톤과의 달달한 로맨스 연기로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활약을 펼친 3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톰 홀랜드는 훈훈한 외모와 개구쟁이 같은 성격으로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


1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대 스파이더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이전 시리즈들에서 스파이더맨이 보여준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에 개봉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