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충격적인 장면 나온다"···톰 홀랜드가 전한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 강력 스포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스포 요정' 톰 홀랜드가 차기작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를 던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담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어 그는 영화 속 논란이 될만한 한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톰 홀랜드는 "영화 도중 관객들이 보기에 마치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장면이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해당 장면을 찍은 후 모니터링을 하며 존 와츠 감독에게 "이렇게 찍어도 되나요?"라고 물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톰 홀랜드의 질문에 존 와츠 감독은 "괜찮지 않지. 사람들이 이 장면을 아주 싫어할 거야"라고 답했다고 전해졌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마지막으로 그는 문제가 될 장면에 대해 "정말 미친 장면이고 상당히 임팩트가 강해요. 마치 발밑에 있던 카펫을 갑자기 들어 올려서 넘어지게 만드는 느낌이죠. 꽤 '어썸'해요"라고 말했다.


'스포 요정'다운 톰 홀랜드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한 전 세계 마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이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