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대학 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이 기간 무엇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건 바로 각 대학에서 섭외한 가수 라인업이다.
평소 방송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던 아티스트들을 바로 눈앞에서, 그것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에 중간고사를 끝마친 대학생들은 벌써부터 어느 대학 축제에 참여할지 탐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과연 올해에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어느 대학에 참석해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까. 축제 시즌을 알차게 즐기고 싶은 이들은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보자.
1.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축제를 연다.
축제 첫째 날인 14일에는 W24와 청하, 10cm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15일에는 그룹 (여자)아이들과 정승환, 혁오가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16일에는 AOMG 사단 후디, 쌈디, 박재범이 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 단국대학교 천안 캠퍼스
단국대학교 천안 캠퍼스 라인업 또한 만만치 않다.
죽전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천안 캠퍼스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축제를 진행한다.
14일에는 헤이즈, 15일에는 펀치와 현아, 16일에는 식케이와 ph-1, 에픽하이가 무대를 펼친다.
3. 명지대학교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명지대학교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대동제'를 개최한다.
대동제의 포문을 여는 가수는 윤하와 쌈디다.
이어 15일에는 먼데이키즈와 아이콘이, 16일에는 길구봉구와 홍진영이 역대급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4.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동제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축제의 여왕', '축제의 황제'라 불리는 제시와 싸이가 화려하게 축제의 막을 올린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길구봉구가 셋째 날인 16일에는 헤이즈와 DPR LIVE가,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잔나비와 볼빨간 사춘기, 박명수가 참석해 무대를 가득 채운다.
5. 광운대학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는 14일부터 17일까지 축제를 개최한다.
14일에는 제시와 싸이가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끌어올린다. 이어 15일에는 디에이드가, 16일에는 김나영이 공연을 펼친다.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17일에는 (여자)아이들과 벤, 민경훈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6.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동제'를 진행한다.
14일에는 '대세 래퍼' 이로한과 김하온이 출연한다. 여기에 그룹 마마무까지 참석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15일에는 샘킴과 길구봉구, 볼빨간 사춘기가 축제의 밤을 감성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7.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라인업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하대학교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축제를 연다.
첫째 날인 15일에는 나플라와 ph-1, 그루비룸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16일에는 볼빨간 사춘기와 혁오가 무대를 꾸미고, 17일에는 위너와 싸이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8.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 또한 대학 축제하면 빠질 수 없기로 유명한 학교다. 기대에 부응하듯 이번 축제 또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축제에서 첫째 날 15일에는 빈지노와 레드벨벳이 공연을 펼친다.
16일에는 10cm와 잔나비, 싸이가 축제의 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17일에는 윤하와 다이나믹 듀오가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마무리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