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하루 종일 컴퓨터와 책상 앞에 앉아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굽곤 한다.
허리 통증도 문제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허리가 굽어 키가 작아진다는 것.
만약 이미 오랜 기간 굽은 자세가 익숙해 통증과 더불어 키가 작아 보인다면 지금 소개할 운동법을 주목해보자.
해당 운동법은 지난 2016년 KBS2 '8 뉴스타임'에 소개된 코어 운동으로, 몇 해가 지났지만 여전히 누리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운동법이다.
먼저 바닥에 등을 내고 누운 채 무릎을 구부려 다리를 세워준다.
팔은 편안하게 바닥에 붙인 다음 엉덩이를 최대한 들어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렸다가 내리면 된다.
해당 동작은 10회 반복해 실시해야 한다.
만약 동작이 쉽다고 느끼거나 운동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하고 싶다면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20초간 쭉 펴주면 된다.
다음 동작은 앉아서 따라 할 수 있다.
먼저 허리를 펴고 가슴을 내민 채 의자에 앉는다.
이어 팔을 양쪽에 벽을 짚는다는 생각으로 접은 채 양손이 어깨선 뒤로 가도록 당겨주면 된다.
해당 동작은 10초간 유지하면 되는데 가장 핵심은 턱을 당긴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한쪽 팔꿈치를 머리 위로 올려 구부린 상태에서 반대 손으로 잡아당겨준다.
이때 허리까지 함께 당겨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0분 남짓한 시간을 투자해 허리 통증은 물론 굽은 허리를 쭉 펼 수 있는 운동법. 아직 늦지 않았다. 당장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