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지난 11년간 이어져 온 MCU의 한 페이지를 마무리하면서 이후 MCU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를 이끌어 갈 히어로로는 스파이더맨과 캡틴 마블, 닥터스트레인지 등이 꼽힌다.
그중 한국계 히어로가 새 마블 영화에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한국계 미국인인 아마데우스 조다.
아마데우스 조는 천재소년 설정으로 마블코믹스 설정상 세계 7위의 두뇌를 가지고 있다.
168cm의 작은 키에 왜소한 체구를 가지고 있는 그는 천재적인 두뇌로 모든 것을 극복한다.
만화책 원작에서 헐크의 조력자로서 처음 등장한 아마데우스 조는 헐크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맹활약한다.
아마데우스 조는 이후 방사능 피폭 피해를 막으려는 헐크를 돕기 위해 스스로 방사능과 감마선을 흡수하고 헐크가 된다.
새로운 헐크가 된 아마데우스 조는 팔찌를 이용해 자유롭게 헐크로 변신한다. 변신해서도 이성과 지성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 기존 헐크와 다른 점이다.
눈 여겨볼 점은 아마데우스 조의 어머니가 바로 헬렌 조라는 사실이다.
헬렌 조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배우 수현이 맡으면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한국계 히어로의 MCU 등장 가능성에 누리꾼은 "천재 캐릭터라니 말만 들어도 재밌을 것 같다", "헬렌 조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 나오면 한국에서 바로 천만관객 각이다" 등 기대를 숨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