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길에서 만나면 '눈' 내리깔아야 할 것 같은 '악인전' 속 마동석 비주얼

영화 '악인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5월 최고의 기대작 '악인전' 측이 시선을 압도하는 새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근 배급사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의 주인공인 마동석(장동수 역)이 담긴 무시무시한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에는 새까만 문신으로 온몸을 채운 마동석이 험상궂은 표정을 짓고 있다.


웃통을 벗은 그의 몸에는 살색보다 까만색이 더 많다.


실제 '조폭'의 모습을 방불케 해 길에서 마주치기라도 하면 바로 피해야 할 것 같다.


Instagram 'madongseok_'


마동석은 오는 15일 개봉되는 '악인전'에서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역을 맡았다. 


그는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와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게 된다.


'악인전' 제작진은 중부 지역을 휘어잡는 보스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심 끝에 마동석의 온몸을 문신으로 채우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전문 문신팀을 섭외했고, 배우의 이미지와 캐릭터의 밸런스를 생각해 총 40여 가지의 디자인 시안을 만들었다.


문신팀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문신이라고 생각해 마동석과 장동수의 캐릭터를 동시에 참고했다. 그 중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인 도깨비와 풍경화를 위주로 한 시안을 최종 결정했고, 디자인 작업 기간에만 한 달여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영화 '악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