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오프닝 7분"···'그것' 제작진이 만든 공포 영화 '폴라로이드' 6월 개봉

영화 '폴라로이드'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그것' 제작진이 올여름 공포영화 '폴라로이드'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3일 누리픽쳐스 측은 라스클리브 버그 감독의 영화 '폴라로이드'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이날 국내 개봉이 확정된 '폴라로이드'의 티저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티저포스터에는 주인을 알 수 없는 오래된 카메라와 함께 누군가의 피로 얼룩진 여자의 소름 끼치는 사진 한 장이 담겼다.


영화 '폴라로이드'


또한 포스터 상단의 "역대급 오프닝 7분, 버틸 수 있겠는가?"라는 카피는 관객을 압도하는 올여름 극한 공포를 예고한다.


영화 '폴라로이드'는 죽음의 순서를 정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주인이 된 고등학생 버드가 친구들의 인증샷을 찍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이 '죽음의 인증샷'으로 바뀌는 순간의 현실 공포를 완벽히 구현해낼 예정이다.


영화 '폴라로이드'


지난 2017년 국내 박스오피스 개봉 외화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영화 '그것' 제작진이 올여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기에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화는 영국의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과 마들레인 펫쉬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입부부터 숨 쉴 틈 없이 몰아칠 것을 예고한 영화 '폴라로이드'는 오는 6월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폴라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