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래퍼 오담률(친칠라)이 '쇼미더머니'에 또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3일 오담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Mnet '쇼미더머니 8' 지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오담률은 빨간색 선글라스와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가 흘러나오자 그는 몸을 들썩이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쇼미더머니' 경력자(?)답게 그는 빠르게 랩을 내뱉으면서 동시에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담률은 이전보다 더욱 성장한 랩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앞서 오담률은 Mnet '고등래퍼' 시즌 1과 2에 출연해 독특하고 매력적인 랩 스타일로 프로듀서와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쇼미더머니 777'에도 참가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평가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과연 오담률이 지난 시즌의 탈락을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즌 8로 돌아오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