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마블만큼 핵꿀잼!" 개봉 이틀 만에 24만 돌파한 핵웃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마블 히어로들을 잡기 위해 신하균과 이광수가 나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 둘째 날인 지난 2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2일 만에 누적관객수 24만 1697명을 동원했다.


해당 작품은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은 뒤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세하(신하균 분)와 동구(이광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지체장애인인 세하와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가졌지만 지적장애인인 동구의 앞에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고, 두 사람은 위기를 겪게 된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의 엄청난 시너지로 유쾌함과 감동 모두를 선사하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관객들은 "웃느라 정신없었는데 어느새 울고 있었다", "신하균은 이제 입 아프고 이광수는 놀랍다" 등의 평으로 주변인들에게 해당 영화를 추천하고 있다.


현재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누적 관객 수 861만 9506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쓰고 있는 가운데, '나의 특별한 형제'가 입소문을 통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나의 특별한 형제'의 뒤를 이어 영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선 대모험'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