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엑스맨들이 흑화한 히어로와 싸우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곧 베일을 벗는다.
2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오는 6월 5일 오후 3시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7일 개봉하는 북미보다 2일이나 빠른 개봉일로, 대한민국에서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최초 개봉하는 것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빌런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뤘던 모든 것을 걸고 맞서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 시절 비극적 교통사고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진 그레이는 엑스맨으로 활동하던 중 목숨을 잃을뻔한 사고를 겪는다.
이후 그는 폭주하는 힘과 억눌려왔던 어둠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고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다.
엑스맨은 사랑하던 친구였지만 최강의 빌런이 돼버린 다크 피닉스와 맞서게 된다.
해당 작품은 다른 히어로 장르와 차별화된 깊이 있는 주제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19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영화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액션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이들의 환상적인 연기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엑스맨 시리즈 사상 가장 강한 빌런 다크 피닉스가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개봉 전부터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