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이동욱이 Mnet '프로듀스 X 101' 국민 프로듀서로 나선다.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Mnet 인기 시즌제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욱은 이번 시즌 국민 프로듀서로 자리에 섰다.

핑크빛 슈트를 빼입고 자리에 선 그는 101명 아이돌 연습생의 비주얼을 압도할 만큼의 독보적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이 방송이) 나에게도 큰 도전이다"라며 "나 역시 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한 과정과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다. 분야는 다르지만 노하우나 생각을 같이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해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이동욱은 "큰 프로젝트에 참여해 떨린다. 나 또한 새로운 도전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프로듀스 X 101'은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보컬 트레이너 이석훈 신유미, 랩 트레이너 치타,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이 도움을 준다.

101명의 연습생 중 최후의 승자가 될 인물이 누구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이 탄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