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역대 마블 영화서 카리스마 뿜뿜한 여자 히어로 6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지난 10일 기준 누적관객 수 1,215만 4,668명을 동원하며 흥행의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조합과 지구 생명체의 절반을 날려버린 우주 최고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렸다.


수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해 타노스를 물리치기 위해 연합을 펼치는 가운데 그동안 마블 영화에 출연했던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남다른 카리스마로 빌런 앞에서 기죽지 않고 장렬하게 맞서 싸운 여성 히어로들이 누가 있을지 모아봤다.


1. 블랙 위도우


영화 '어벤져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핵심 멤버인 블랙 위도우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러시아 국적의 스파이였던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뒤 홍일점으로서 맹활약 해왔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과 엄청난 전투력으로 남성 히어로들의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2. 캡틴 마블


영화 '캡틴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을 통해 등장한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며 엄청난 전투력을 뽐내는 캐릭터다.


우주에서도 쉽게 날아다닐 수 있고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그는 타노스의 만행으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유일한 희망이라고도 불렸다.


더불어 캡틴 마블은 능력만큼이나 자신감도 충만해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3. 스칼렛 위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하이드라의 끔찍한 실험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스칼렛 위치는 염력으로 사물을 조작할 수 있다.


뛰어난 잠재 능력을 가진 스칼렛 위치는 자신의 능력으로 비행을 하거나 빌런을 물리친다.


그는 어벤져스 멤버에 합류한 뒤 마블 영화 계의 어떤 영웅에도 뒤지지 않는 큰 힘을 발휘하며 본인에 입지를 다졌다.


4. 발키리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 등장한 발키리는 아스가르드의 최정예 여전사였다.


헬라와의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사인 그는 빠른 스피드와 반사 신경을 토대로 열심히 싸우며 용맹한 모습을 보였다.


5. 가모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우주의 어벤져스로 불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 중 유일한 여성인 가모라.


타노스의 양녀로 암살자로 커왔던 가모라는 수준급 무술을 갖춰 적의 앞에서 늘 당차다.


독특한 외모와 엄청난 능력치를 자랑하는 가모라는 스타로드와 묘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6. 오코예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를 지키는 특수부대 도라 밀라제의 장군인 오코예는 전통 복장을 착용하고 창을 들고 싸운다.


그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도라 밀라제를 이끌며 우렁찬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영화 '블랙팬서' 속에서 오코예는 늠름한 자태로 전사의 표본 그 자체의 매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