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1세기 비틀즈'라 불리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분석한 도서가 연이어 출간됐다.

지난해 말 출간된 책 'BTS 마케팅'(박형준/21세기북스)은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분석한다.

책은 한 아이돌 그룹의 성공을 뛰어넘어 전 세계 팬들을 압도한 방탄소년단의 성공 신화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견했다.

올해 3월 출간한 'BTS The Review(방탄소년단을 리뷰하다)'(김영대/알에이치코리아)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BTS의 믹스테이프를 포함한 앨범 15장과 각각의 곡에 대한 음악평론가 김영대의 리뷰를 알차게 담았다.

지난해 4월 가장 먼저 출간됐던 'BTS 예술혁명'(이지영/파레시아)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2019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후보로 선정된 방탄소년단과 아미. 이들이 불러일으킨 변화와 혁명적인 의미를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방탄소년단의 전례없는 성공을 사회, 문화적 의미로 확장해 분석한 책이 연이어 출간되자 독자들도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필연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다면, 해당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