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 주에만 '1조 4천억' 벌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봉 첫날에만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좀처럼 식지 않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매일 신기록을 경신 중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또한 개봉 첫 주에만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돌파한 상황.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전 세계 오프닝 수익으로만 무려 12억 90만 달러(한화 약 1조 4천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마블


매체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 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052억 원), 해외에서 8억 5천9백만 달러(한화 약 9,94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개봉 첫날에만 관객 수 134만 명을 기록했고, 첫 주말에는 무려 414만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로 썼다.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국내 누적 관객 수는 631만 명, 누적매출액만 544억 원에 달한다.


29일 현재 실시간 예매율 또한 92%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어 '천만 돌파' 또한 고속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블


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와 살아남은 어벤져스 팀과의 전투를 그린다.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실의에 빠진 어벤져스팀이 과연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날려버린 타노스의 막강한 힘에 굴복하지 않고 먼지가 되어 사라진 이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