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휩쓸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한국인 프로게이머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지난 26일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 스쿼드 업 시즌 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쿼드(4인이 1팀을 구성)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은 다시 5월 18일부터 본선을 진행한다.
이후 상위 8개씩 총 16개 팀이 오프라인 결승을 치르게 되는데 최종 우승팀과 2등 팀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 5백만원이 주어진다.
더불어 두 팀에게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PMCO 글로벌 파이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들은 이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게임 실력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과 자신의 이름을 빛낼 수 있는 기회.
한편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PMSC 스쿼드 업 시즌 3' 참가 신청은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