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가오갤' 제작진이 만든 슈퍼맨 흑화 버전의 빌런 영화 '더 보이' 새 예고편

영화 '더 보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초인적인 힘을 지닌 슈퍼맨 흑화 버전의 빌런이 나오는 영화 '더 보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롯데시네마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 보이'의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보이'는 다른 세계에서 온 특별한 힘을 가진 소년이 사악한 존재로 자라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예고편은 불이 깜빡거리는 창고에서 한 여성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여성의 시선이 머문 곳은 문이었다.


영화 '더 보이'


흔들리던 문은 알 수 없는 불꽃에 의해 굉음과 함께 금세 떨어져 나간다.


문밖에는 복면을 쓴 채 눈을 빨갛게 빛내고 있는 브랜든이 서 있었다. 그는 이내 엄청난 속도로 여성에게 달려들어 긴장감과 공포를 조성한다.


이어 브랜든의 엄마가 "네가 무슨 짓을 해도 엄마는 널 믿어"라는 음성과 함께 사람들을 해치는 브랜든의 모습이 나온다.


영상 마지막에는 "나도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라는 브랜든의 말이 나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작진이 만든 세계 최초 슈퍼히어로 호러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끌고 있는 '더 보이'는 오는 5월 2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더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