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공인중개사 시작한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템'이라는 600쪽짜리 에듀윌 '인맥북'

에듀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들과 함께 꿈에 도전했던 이들을 잊지 않는 교육기업 에듀윌이 다시 한 번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공인중개사 분야 국내 NO.1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2월,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3천명에게 두꺼운 노란 책 한권을 배달했다.


책은 웬만한 거대사전보다 두껍고 크기가 컸다. 페이지만 해도 600쪽을 넘길 정도여서 무게도 많이 나간다.


딱 봐도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이 책은 바로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 인맥북'이다. 에듀윌이 매년 발간하는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명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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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의 최대 고객은 다른 공인중개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인중개사에게 인맥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생각한 에듀윌은 합격자들이 수강 이후에도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까지 신경써주고 있다.


에듀윌은 2009년부터 공인중개사 합격자 동문회인 '에공회'(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합격자 인명록인 '인맥북'을 발간해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해주고 있다.


특히, 2월에 나눠준 '2018년 제 29회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 인맥북'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남다른 두께는 고교 수학의 바이블 '수학의 정석'과 비교해도 훨씬 압도적이다.


매년 이 책이 발간될 때마다 에듀윌 합격생 사이에서는 찬사가 쏟아진다. 


연락을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데, "인맥북 보고 전화드려요"라는 말 한마디면 어떤 조언에도 달달하게 답해주는 합격자들의 번호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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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배 임원진들의 번호도 있어 실무 정보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러 정보도 교환할 수 있다.


인맥북에는 10개 지부로 나뉘어 있으며, 지부별로는 행정구까지 세세하게 나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 인맥북은 그저 책이 아니라는 사실도 지난 21일 있었던 행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에공회는 이날 서울 관악산에서 전체 통합 산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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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이상의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동문이 관악산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 안양 유원지를 트레킹하며 공인중개사 개업·취업·실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지난해 말 합격증을 받은 신임 공인중개사 선후배도 참여했다는 점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인맥북은 에듀윌 출신 합격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언제나 합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듀윌의 강점은 사후 관리를 통해 합격자들이 제2의 인생을 든든하게 지원한다는 점"이라면서 "앞으로 에공회가 더 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인맥북에 더해 주택관리사에 대한 동문회 운영 및 인맥북 발간도 진행 중이다. '주택관리사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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