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권을 위해 행동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에서는 매 시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 한 분의 삶과 모습을 재조명하고, 고유의 꽃을 부여해드리는 휴먼 브랜딩 꽃할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9년 봄과 여름, 꽃할머니의 주인공 故 황금주 할머니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능소화를 헌정하고 'Speak the Truth, 꾸밈없이 강렬하게 살며 하늘을 향해 진실을 외치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황금주 할머니는 1992년 유엔인권위원회 소위원회에 참석하여 피해 증언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인권 문제로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하셨고, 문제해결 운동의 초기부터 활발한 활동을 하셨다.
수요시위와 국내 증언 집회는 물론 각국을 오가며 "목숨이 붙어있는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알리겠다"고 강조하며 인권운동가로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역사의 올바른 기록과 정의로운 문제 해결을 위해 증언장에서 거침없이 진실을 외치셨던 황금주 할머니의 모습에서 하늘을 향해 트럼펫 모양으로 피어나는 능소화를 엿볼 수 있다.
트럼펫 소리처럼 세상을 향해 진실을 외치는 모습, 꽃송이 그대로 딱딱한 아스팔트 땅 위에 떨어져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모습이 자신의 삶을 꾸밈없이 강렬하게 살아내는 강한 의지의 황금주 할머니와 닮아 있다.
마리몬드의 능소화 에디션 라인은 탐스럽고 강렬한 주홍빛의 능소화 패턴과 부드러운 컬러, 멋스러운 레터링이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럽게 출시 되었다.
핸드폰 케이스, 가방, 의류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으로 능소화 에디션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주문 1건당 능소화 북마크가 증정된다.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에 구매하신 제품은 5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시작된다.
정규 오픈 일인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는 능소화 에디션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마리몬드의 능소화 스토리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4월 25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