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컨저링보다 무섭다" 무서운 장면 없는데 온몸에 소름 돋는 영화 '벨제부스'

영화 '벨제부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쏘우' 시리즈 직쏘 역의 토빈 벨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벨제부스'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5월 개봉하는 오컬트 영화 '벨제부스'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의문의 죽음에 대해 다룬다.


아이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파문당한 바티칸의 성직자와 멕시코 경찰이 투입되고, 이들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빨간 유모차와 거꾸로 매달려 있는 수십 개의 십자가가 담겨 있다.


문에 새겨진 '기도를 멈추지 마라!'라는 문구는 오컬트 분위기를 한껏 풍기며 영화의 충격적인 전개에 대해 기대를 높인다.


영화 '벨제부스'


예고편은 성당 창문으로 내리쬐는 햇볕을 맞으며 기도하고 있는 신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검은 눈동자가 없는 소녀와 거꾸로 매달려 있는 핏빛 십자가가 등장한다. 형사들은 십자가가 있는 의문의 장소를 수색하며 두려움에 벌벌 떨고 만다.


이 순간 물건이 날아다니는 등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든다.


'쏘우' 시리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 토빈 벨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한 뒤 "'컨저링'보다 무서울 것 같다"는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벨제부스'는 오는 5월 개봉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벨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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