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유례없는 상영시간 편성으로 놀라움을 사고 있다.
최근 영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낮과 밤 구분 없는 쉴 새 없는 상영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CGV 판교점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28시 45분, 즉 새벽 4시 45분에도 상영한다.
이른 아침부터 상영이 시작되는 만큼 사실상 하루 종일 스크린이 풀가동된다고 할 수 있다.
판교점 이외에도 주요 영화관 대부분은 이 영화를 늦은 시간까지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스크린 편성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 관객 수는 24일 기준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예매율은 무려 95%에 달한다.
역대급 예매 기록부터 이례적인 스크린 편성까지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몰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어떠한 흥행신화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