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멀고도 험한 패션피플(패피)의 길이지만, '포인트'만 알면 센스있는 패션을 뽐낼 수 있다.
자고로 과한 장식과 휘황찬란한 패션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법이다.
밋밋한 패션에 살짝 '포인트'만 줘도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한 만큼, 어깨에 메는 순간 확실한 분위기 반전을 주는 패션 소품을 소개하겠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세젤귀' 비주얼을 가진 곰돌이 가방의 비주얼이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을 보면 갈색 빛깔의 '털'로 제작된 곰돌이 인형이 눈에 띈다.
손가락을 갖다 대기만 해도 보들보들한 감촉이 온몸에 느껴지는 덕분에 자꾸만 쓰다듬게 된다.
포근하고 따듯해 자기 전에 껴안고 자기 딱 좋은 인형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제품은 '가방'이다.
인형에 체인이 달려 어깨에 가볍게 매고 다닐 수 있다. 휴대폰, 립글로즈 등 다양한 소품이 '쏙' 들어가는 수납 크기로 실용성도 좋다.
혼자 메도 좋지만 '귀여움'을 확실하게 어필하고 싶다면 단짝 친구와 함께 '트윈'으로 착용하길 추천한다.
앙증맞은 비주얼의 곰돌이 가방은 '인싸력'과 '우정력'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1만 2천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해보자.
실용성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곰돌이 가방'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뽐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