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공포영화의 원조라 불리는 '사탄의 인형' 시리즈가 2019년 버전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Orion Pictures'에는 '사탄의 인형: 처키 리부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사탄의 인형'은 1988년 첫 개봉을 시작으로 1990년 '사탄의 인형2', 1991년 '사탄의 인형3', 1998년 '사탄의 인형4-처키의 신부', 2004년 '사탄의 인형5-처키, 사탄의 씨앗', 2013년 '커스 오브 처키', 2017년 '컬트 오브 처키'까지 총 7편이 개봉됐다.
호러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가운데 이번 리부트 버전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그것' 제작진이 합류해 역대급 공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처키의 장난에 잔뜩 겁에 질린 사람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시작된다.
처키는 연쇄살인범 영혼이 깃든 캐릭터답게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살인까지 일삼으며 극도의 공포감을 자아낸다.
애꿎은 희생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는 말 그대로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그런 가운데 꼬마 무리들은 처키의 만행을 막고자 호기롭게 나서지만, 상황은 도리어 나쁘게 흘러간다.
처키에게 계속해서 쫓기는 이들은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탄의 인형' 리부트 버전은 북미 기준으로 6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