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4'의 TV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토이스토리4'는 TV 스팟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TV 스팟 영상에는 우디와 버즈는 물론 '토이스토리3'에서 보이지 않다가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 보핍도 나와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영상은 놀이공원에 간 주인공 장난감들의 모습을 주로 담았다.
영상 초반 우디가 다른 인형들에게 여행을 가자고 말하자 모두 들떠 하는 모습이다.
놀이공원에서 우디와 보핍은 짝을 이뤄 모험을 하는 반면 버즈는 장난감 가게에 상품으로 전시돼 있다.
버즈는 거기서 만난 새로운 인형들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도와주기는커녕 발로 괴롭힌다.
영상의 마지막은 고양이를 본 장난감들의 반응이 담겼다.
버즈는 길을 가로막는 고양이를 처리하자고 하지만 보핍이 말린다.
이내 버려져 있던 인형을 고양이가 갈가리 찢어 놓자 장난감들은 충격에 휩싸이며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보는 것만으로도 동심을 심어주며 또 하나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기대케 하는 '토이스토리4'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