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맵기로 유명한 핵불닭소스가 별첨으로 들어간 가공란이 등장했다.
18일 삼양식품은 핵불닭소스를 곁들인 가공란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공란은 반숙란과 훈제란 2가지로 구성됐다.
농협안심축산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원란을 사용했으며, 핵불닭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숙란은 말랑말랑한 흰자와 촉촉한 노른자가 조화를 이루며, 훈제란은 참나무로 훈연해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좋다.
특히 동봉된 핵불닭소스를 곁들이면 퍽퍽하지 않고 매콤한 감칠맛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공란 2종은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천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즉석 간편식에 대한 관심으로 가공란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핵불닭소스를 넣어 차별화한 반숙란, 훈제란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