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캡틴 아메리카X아이언맨 은퇴 후 마블 세계관 이끌어갈 새 히어로 5

MARVEL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마블 영화는 히어로들의 스토리를 큰 틀로 나누는 '페이즈'로 구성된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0년의 시간을 집대성한 것으로 '페이즈3'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캡틴 아메리카(스티븐 에반스 분)가 MCU와 작별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히어로들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현재까지 어떤 컨셉으로 진행될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페이즈4'를 이끌어나갈 차기 히어로들로 알려진 이들이 누구인지 미리 만나보자.


1. 이터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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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목록에 배우 마동석이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터널스'는 잭 커버가 1976년에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며,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가 지난해 영화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각본 및 제작 작업에 착수해 현재 캐스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터널스'에서 마동석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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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블에서도 아시안 슈퍼히어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마블은 '쿵후의 대가'로 불리는 중국계 슈퍼히어로 '샹치'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내년 중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샹치'의 배우와 감독은 아시아 또는 아시아계 인물 사이에서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 캡틴마블


영화 '캡틴 마블'


지난 3월 베일을 벗은 '캡틴 마블'은 차기 MCU를 이끌어갈 히어로로 손꼽히며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캡틴 마블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히든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지난 10년의 MCU를 집대성한 만큼, 캡틴 마블은 앞으로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며 '마블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4. 블랙 위도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블랙 위도우'가 마블의 두 번째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로 제작된다.


해당 영화에는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의 프리퀄 이야기, 블랙 위도우의 과거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인 '블랙 위도우'는 현재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5. 스파이더맨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애당초 7월 5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일을 3일 앞당겨 오는 7월 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유럽에 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개봉하는 마블의 첫 작품이기에 전 세계 마블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