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전부터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고 있다.
1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오전 10시 기준 91%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799,552명으로 80만명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2D 상영관의 예매 창구만 오픈된 상황이기 때문에 개봉 전 100만 관객 확보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18일) 오후 6시 이후부터 4DX 3D, 아이맥스 3D 포맷 상영관 예매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121만 관객을 동원했던 가운데,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또 어떤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부터 역대급 흥행을 예고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0년간 22개 영화로 이어져 온 MCU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영화는 오는 24일 전 세계 최초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