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폭풍의 서막' 이벤트를 기념해 공격형 영웅 '애쉬'(Ashe)의 한정판 스킨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버워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위험한 1%를 조심했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시된 영상에는 '폭풍의 서막' 이벤트를 맞아 특별 제작된 애쉬의 한정판 스킨이 담겼다.
평소 커다란 장총과 다이너마이트로 상대방을 제압하며 동시에 거친 언행으로 '걸크러쉬'를 유발해온 애쉬.
하지만 이번 한정판 스킨에서 애쉬는 핑크빛의 의상을 차려 입고 등장한다.
커다란 모자와 핑크색 장총, 여기에 애쉬의 다이너마이트는 핑크색 장지갑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여성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애쉬는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과 재빠른 몸짓을 유지하고 있다.
럭셔리한 의상을 차려입은 애쉬의 반전 모습에 "애쉬도 이렇게 여성스러울 수 있구나", "그 와중에 눈빛 장난 없다", "이번에 스킨 진짜 잘 나왔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오버워치는 '폭풍의 서막' 이벤트를 맞아 오는 5월 6일까지 옴닉 탈론 우두머리인 '막시밀리앙'을 추적하는 작전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