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너무 무서워 팝콘 쏟는다"···오늘(17일) 개봉한 공포영화 '요로나의 저주' 실시간 후기

영화 '요로나의 저주'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한 영화 '요로나의 저주'가 드디어 공개됐다.


17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는 너무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한 영화 '요로나의 저주'가 개봉했다.


'요로나의 저주'는 밤마다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우는 여인 '요로나'의 저주를 다룬 영화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에 선정된 작품이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오싹한 예고편으로 관객의 공포심을 유발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영화 '요로나의 저주' 


그렇다면 개봉 첫날, 발 빠르게 영화를 먼저 관람하고 온 실제 관객들의 평가는 어땠을까.


먼저 공포영화답게 '무섭다'라는 평이 다수였다.


관객들은 "요로나 역할 맡은 분 최소 귀신 빙의됐다", "진짜 다 쏟을 뻔했다", "비 오는 날마다 생각날 것 같다"며 후유증(?)을 호소했다.



네이버 영화 


또 "무서운 건 기본이고 스토리도 탄탄하다", "컨저링 유니버스는 늘 기대 이상"이라며 극찬을 쏟았다.


호평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또 다른 관객은 "스토리가 단조롭다", "흔한 공포물이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요로나의 저주'는 17일 오후 12시 기준 평점 8.60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컨저링 유니버스'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따뜻한 봄, 다시 한번 한기를 느끼게 해줄 영화 '요로나의 저주'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영화 '요로나의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