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블 팬들에게 결전의 날이 찾아왔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가 곧 시작되기 때문이다.
16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오늘(16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 창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가 이날 마무리되는 만큼 이에 맞춰 예매 일정을 오픈했다.
이날 오후 6시 이후에는 2D 예매가, 오는 18일 오후 6시 이후에는 4DX 3D, IMAX 3D 예매 창구가 순차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또한 19일부터는 모든 포맷의 상영관 티켓을 예매할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사실상 어벤져스 군단의 마지막 전투를 그리기 때문에 수많은 마블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해당 영화의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티켓 예매 사이트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전례가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티켓 구매자들로 인해 서버에 접촉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전국 극장가에서 동시 개봉된다.